11. 루이스 쉐릴의 교육사상을 쓰시오.
스마트가 말씀 중심의 교육을 강조함으로써 인간 실존의 문제를 경시하였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밀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강조. 하지만 그 관계가 무엇을 의하는가 하는 모호성은 밀러를 절충주의의 한계 속에 가두어 놓음. 한편, 쉐릴은 밀러의 공헌을 인정하는 동시에 그 단점을 극복하고자 시도. 쉐릴은 기독교교육의 핵심을 confrontation(대면) 과 encounter(응답)라는 주제로 풀어냄. 쉐릴은 "The Gift of Power"(힘의 선물)에서 실존적 자아가 가능적 자아로 만들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는가? 그 힘의 근원을 '성령의 힘', 곧 '하나님의 힘'으로 설명하고 있다.
1) 인간이해
쉐릴은 인간 실존의 본질을 집단 또는 집단적 인격으로 보기보다는 자아라는 인간의 독자성에 근거를 둠. 이 자아는 개인주의적 인격과 달리 오히려 모든 인간의 보편적 특성을 의미함.
(1) 자아의 특징
가. 육과 영이 종합된 통일된 생명 유기체
나. 자아는 응답을 필요로 할 때, 긍정 또는 부정의 결단을 하는 의지적 존재.
다. 자아는 타자의 현존에서 자기를 의식할 수 있는 주체
라. 자아는 자기가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자기 초월의 능력을 지님.
(2) 자아의 종류
가. 실존적 자아: 정상적 불안, 비정상적 불안(신경증적 불안), 상황적 불안, 실존적 불안의 위험 속에서 자아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유지하려 분투하는 자아.
나. 가능적 자아: 성장, 창조, 공동체 형성 및 참여의 가능성을 지닌 자아. 가능성을 안고 있으면서도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인간의 좌절의식, 즉 가능성과 불안 사이에 존재하는 실존이 곧 인간의 현재 모습: 자아의 역동화(being-becoming)
2) 교육신학 구조
교육 신학적 논리의 출발이 스마트는 말씀, 밀러는 신-인 관계였다면, 쉐릴은 실존적, 심층 심리적 분석에서 출발하여 만남의 본질을 모색해나가는 신학적 구조를 지님. 실존적 자아가 어떻게 가능적 자아로 생성화될 수 있는가? 이를 가능케 하는 "힘"은 무엇인가? 이 물음은 곧 쉐릴의 교육신학 구조를 묻는 핵심적 질문이다. 이에 대한 답은 곧 confrontation(대면) 과 encounter(응답)를 통해 설명됨. confrontation(대면)은 하나님이 인간의 실존 속에 들어오셔서 만나주시는 계시적 대면을 의미, 하나님은 이 계시적 대면 속에서 위기와 절망 속에 빠져있는 실존적 자아와 만남. 이 계시적 만남은 곧 구원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통한 교제의 회복을 의미. 율법과 복음의 변증법적 역동성이 쉐릴의 대면 속에 나타남. 틸리히의 실존적 신학(인간의 실존으로부터 출발함), 상호연결 방법과 에밀 브루너의 만남의 신학 위에 그의 교육신학이 기초함.
3) 교육목적
용서와 사랑으로 인간 실존 속에 영원한 당신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회피하지 않고 신뢰와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을 가리켜 쉐릴은 encounter로 명명. 이것은 곡 응답적 만남을 의미. 이러한 대면과 응답을 통해 인간 존재, 실존적 자아는 비로소 가능한 자아로 존재화되도록 하는 것을 교육목적으로 함.
4) 교육방법
하나님의 계시적 만남, 대면에 대해 신앙적 응답을 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인간들이 관계를 이루는 공동체 속에서 이루어짐. 이 만남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주체와 객체 사이의 상호 긴밀한 관련 속에서 이루어짐. 쉐릴에게 있어 기독교교육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는 신앙공동체 속에서의 만남과 인격적 상호작용을 통해 수행됨. 기독교 공동체는 교육, 치유, 구속의 역할 수행. 그리스도와 성령의 현존을 경험하는 신앙공동체 속에서 실존적 불안과 적대 감정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를 경험함으로써 실존적 자아가 가능적 자아로 역동화, 생성화 됨
스마트가 말씀 중심의 교육을 강조함으로써 인간 실존의 문제를 경시하였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밀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강조. 하지만 그 관계가 무엇을 의하는가 하는 모호성은 밀러를 절충주의의 한계 속에 가두어 놓음. 한편, 쉐릴은 밀러의 공헌을 인정하는 동시에 그 단점을 극복하고자 시도. 쉐릴은 기독교교육의 핵심을 confrontation(대면) 과 encounter(응답)라는 주제로 풀어냄. 쉐릴은 "The Gift of Power"(힘의 선물)에서 실존적 자아가 가능적 자아로 만들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는가? 그 힘의 근원을 '성령의 힘', 곧 '하나님의 힘'으로 설명하고 있다.
1) 인간이해
쉐릴은 인간 실존의 본질을 집단 또는 집단적 인격으로 보기보다는 자아라는 인간의 독자성에 근거를 둠. 이 자아는 개인주의적 인격과 달리 오히려 모든 인간의 보편적 특성을 의미함.
(1) 자아의 특징
가. 육과 영이 종합된 통일된 생명 유기체
나. 자아는 응답을 필요로 할 때, 긍정 또는 부정의 결단을 하는 의지적 존재.
다. 자아는 타자의 현존에서 자기를 의식할 수 있는 주체
라. 자아는 자기가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자기 초월의 능력을 지님.
(2) 자아의 종류
가. 실존적 자아: 정상적 불안, 비정상적 불안(신경증적 불안), 상황적 불안, 실존적 불안의 위험 속에서 자아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유지하려 분투하는 자아.
나. 가능적 자아: 성장, 창조, 공동체 형성 및 참여의 가능성을 지닌 자아. 가능성을 안고 있으면서도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인간의 좌절의식, 즉 가능성과 불안 사이에 존재하는 실존이 곧 인간의 현재 모습: 자아의 역동화(being-becoming)
2) 교육신학 구조
교육 신학적 논리의 출발이 스마트는 말씀, 밀러는 신-인 관계였다면, 쉐릴은 실존적, 심층 심리적 분석에서 출발하여 만남의 본질을 모색해나가는 신학적 구조를 지님. 실존적 자아가 어떻게 가능적 자아로 생성화될 수 있는가? 이를 가능케 하는 "힘"은 무엇인가? 이 물음은 곧 쉐릴의 교육신학 구조를 묻는 핵심적 질문이다. 이에 대한 답은 곧 confrontation(대면) 과 encounter(응답)를 통해 설명됨. confrontation(대면)은 하나님이 인간의 실존 속에 들어오셔서 만나주시는 계시적 대면을 의미, 하나님은 이 계시적 대면 속에서 위기와 절망 속에 빠져있는 실존적 자아와 만남. 이 계시적 만남은 곧 구원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통한 교제의 회복을 의미. 율법과 복음의 변증법적 역동성이 쉐릴의 대면 속에 나타남. 틸리히의 실존적 신학(인간의 실존으로부터 출발함), 상호연결 방법과 에밀 브루너의 만남의 신학 위에 그의 교육신학이 기초함.
3) 교육목적
용서와 사랑으로 인간 실존 속에 영원한 당신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회피하지 않고 신뢰와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을 가리켜 쉐릴은 encounter로 명명. 이것은 곡 응답적 만남을 의미. 이러한 대면과 응답을 통해 인간 존재, 실존적 자아는 비로소 가능한 자아로 존재화되도록 하는 것을 교육목적으로 함.
4) 교육방법
하나님의 계시적 만남, 대면에 대해 신앙적 응답을 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인간들이 관계를 이루는 공동체 속에서 이루어짐. 이 만남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주체와 객체 사이의 상호 긴밀한 관련 속에서 이루어짐. 쉐릴에게 있어 기독교교육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는 신앙공동체 속에서의 만남과 인격적 상호작용을 통해 수행됨. 기독교 공동체는 교육, 치유, 구속의 역할 수행. 그리스도와 성령의 현존을 경험하는 신앙공동체 속에서 실존적 불안과 적대 감정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를 경험함으로써 실존적 자아가 가능적 자아로 역동화, 생성화 됨
출처 : 교회교육사
글쓴이 : 임영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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