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을 말하다

[스크랩] 상처와 용서2.

김노섭-열린문 2014. 2. 19. 13:35

 

  

상처와 용서 

 

 

상처의 기억과 치유법

①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그때부터 받았던 묻혀진 크고 작은상처의 기억을 떠올리며, 상처와 함께 그때에 겪었던 당황함, 부끄러움을 회상한 후 하나씩 앞으로 나가면서 떠오르는 상처를 주님에게 드린다.

②자신이 당시에 받았던 상처의 숨겨진 감정이 내면에 떠오르거나 감정이 되살아 나면 억제하거나 감추지 말고 의식 수준으로 표현한다

③떠오르고 자신에게 느껴지는 수치감, 답답함, 분노, 좌절감, 깊은 슬픔(어떤 경우 전혀 기억 나지 않는 슬픔이 떠오른다) 두려움과 같은 감정이 떠오르면 그 감정을 떠서 주님에게 드린다(깊은 무의식에서 잠재 의식으로 느낄 수 있는 의식에서 현재 의식으로 올라오도록 억제하지 말고 기다렸다가 올라온 후 그것을 떠서 주님에게 드리는 것이다.)

④이 때 상처와 관련된 사람들을 용서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용서하지 않고 단순히 감정 처리 만을 하는 것은 상처의 근원은 두고 감정 만의 치유이며 이러한 치유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재발된다. 큰 사건, 큰 상처일수록 이 부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현재 그러한 치유를 했지만 시간이 지나 같은 감정이 오면 몇 번이고 계속해서 치유해야 한다. 감정에 상처를 준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감정의 상처의 세력, 미움의 세력아래 자신을 묶어 놓는 것과 다름이 없다.

⑤성령님의 능력으로 치유 받은 후에 자신의 마음에서 어두움의 세력이 떠나가고 평안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은 어떤 느낌이 아니라 실제적이 되며, 체험적이 된다. 계속하여 그러한 마음을 유지하는 일은 자신의 책임이다. 오래된 상처나 깊은 상처는 순간적인 치유보다는 장기적인 치유를 해야 한다.

⑥성령님의 교제를 통하여 악한 생각이 나지 않도록 계속 꾸준한 기도 생활을 해야 한다.

*치유 시에 나타나는 현상

 

내면에 숨겨져 있었던 한, 슬픔, 분노, 우울함, 아픔 등의 억압된 감정들이 노출되면서 여러 가지 가시적인 현상이 나타난다.

-몸이 뒤틀리거나, 호흡이 깊어지거나 빨라진다.
-자신도 모르게 슬픔이 밑에서부터 올라오며 울음이 터진다.
-가슴을 찌르는 듯한 아픔을 느낀다.
-위장이나 아랫배 부근에서 어떤 뭉치 같은 것이 움직인다.
-큰 소리가 속에서 터져 나온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기침이 나온다.
-하품, 트림이 나온다.
-멀미하는 것 처럼 속이 울렁거리며 토할 것 같은 메스꺼움
-심한 구토 현상
-몸 안에서 무엇인가 빠져 나가는 느낌

이러한 현상의 공통점은 무의식에 심겨졌던 상한 상처와 그 속에서 기생하던 악한 존재들의 세력과 인간의 자연 과학과 이성의 논리의 이해 범위를 벗어나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신령한 요인이 인간의 육체, 심리에 접촉되면서 그로 인하여 일어나는 반응이며 속 사람의 치유와 악한 존재의 축출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사역자는 상대방의 보이지 않는 내면에서 이성으로 관찰되지 않는 영역의 세력이 대립함을 감지해야 한다.  
사역자는 성령님께 강하게 역사하심을 간구하며 대적의 대상인 악한 존재에게는 그곳에서 떠나갈 것을 명하여야 한다. 몸 안에서 노출된 영적 존재들을 몸 밖으로 축출시키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여러 경로로 배출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기침으로 보내는 방법이 쉽다. 육체에 심한 반응을 일으켜서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몸을 괴로워할 때 악한 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처음에 기침으로 입 밖으로 떠나갈 것을 명령한다. 어떤 경우에 명하기 전에 기침이 심하게 나오면서 밖으로 나가게 된다. 계속하여 떠나가라고 명해야 한다. 계속해서 떠나가라. “기침을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 라고 명해야 한다.
기침과 함께 침, 가래, 음식물이 입으로 나오므로 휴지를 준비해야 하며, 감혹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

 

사역을 하는 동안 상대방에게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약간의 설명으로 마음을 안정시켜 주어야 한다.
동성인 경우 가슴이나 진통이 오는 부분에 손을 얹고 치유를 계속하되 이 때에 강하게 누르거나 찌르는 행위는 금해야 한다.

어느 정도 축출이 된 후부터는 기침보다는 호흡을 통하 여 나오라고 명하여서 사역을 진행시켜야 한다. 가슴과 몸안에 있던 것들을 기침으로 내어 보낸 후에 머리에 숨어 있는 것들을 내 보내야 한다. 머리에 손을 얹고 뇌 속에 숨어 있는 것들에게 코를 통해서 나가라고 명령하면 코로 호흡을 뱉듯이 하면서 떠나간다.

머리에 붙어있던 것들이 배출 된 후 머리 아픔 증상, 불면증, 축농증 등이 치유된다. 사역시 소리를 지를 필요는 없다. 조용하나 단호하게 말하고 인격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사역하기 바란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역하지 말고 사역자 한 사람이 하면서 곁에 있는 이들은 중보의 기도를 드리기 바란다.

사역자는 기도 받는 이에게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안에 있는 악한 존재들에게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사람에게 “기침을 계속하시오”라는 식 이외의 어떤 행동을 촉발하는 명령어를 결단코 사용해서는 안된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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