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독생자(모노게네스)의 뜻

독생자(모노게네스)의 뜻

 

성경적 독생자 의미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에 쓰여 진 독생자가 무슨 뜻이에요?

이렇게 질문을 하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님이죠 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

리고 좀 더 아신다는 분은 요셉의 정혼녀인 마리아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마리아가 잉태하게 되고, 때가 되어 아들을 낳게 되는데 그 이름이 예수이다.

이는 그가 장차 자기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며, 또 다른 이름으로는 임마누엘이라고 한다..등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독생자의 모양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독생자를 정의해보라고 하면 그 대상이 하나님이든, 사람이든 오직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이라고 단정을 해버립니다.

마치 누구누구의 계보를 이어갈 귀하디 귀한 아무개의 몇 대 독자, 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고, 한글로 된 개역성경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 외에 더 깊은 뜻이 원문TEXT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원문TEXT를 근거로 독생자를 살펴보면, 독생자는 헬라어로<모노게네스>라 하며, 이 단어는<모노스>와 <기노마이>가 합성된 것으로서 그 뜻은 혼자서 되다(되기 시작하다), 스스로 있다, 유일하게 있다. 이며 조금 더 매끄럽게 표현하자면 <스스로 존재한다>, <홀로 존재한다>.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그래서 독생자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처럼 하나밖에 없는 귀하디 귀한 누구누구의 외아들이 아니라 <스스로 존재하는 자>, <스스로 있는 자>, 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스스로 존재하는 자> 즉 <독생자>는 어떠한 모양일까요?

 

이들은 선악의 개념으로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율법과 복음의 과정을 통과한 자로서 세상의 어떤 깊음과 높음으로부터도 매이지 않고, 그것으로부터 휘둘림을 당하지 않는 진정한 자유자 들이며, 진정으로 세상을 이긴 초월자들이자, 어설픈 자기 잣대나 법을 갖고 있지도 아니하며,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판단하지도 않는 존재들입니다.

2000년 전에 예수께서 그러했던 것처럼 <스스로 존재하는 자>들은 안식일을 위해서 있지 않고, 안식일의 주인들로서 사도 요한은 이들을 기름부음 받은 자 라고도 합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안에 거하라 -(요일 2:27)

 

그리고 히브리서 기자는 이들을 멜기세덱 이라고도 합니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히 7:1-3)

 

또한 구약의 출애굽기에서는 독생자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출 3:14-15)

 

출애굽기에 쓰인 <스스로 있는 자>는 히브리어로<하야>이며, 그 뜻은 본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하나님 자신을 말함이지요.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독생자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요 기름부음 받은 자이며, 멜기세덱이자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3:16절에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고, 하나님께서 주신 독생자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한다 하셨는데, 이것은 2000년 전에 이스라엘에 태어난 예수를 믿으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마음에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이 임하고 그 말씀이 자신 안에서 차고 넘쳐서 체질화 되어 자신이 하나님의 속성으로 세워진 독생자인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그 이름을 영접함이요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출처 : 에벤에셀선교단John

글쓴이 : Joh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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