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찬양&악보

[스크랩]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김노섭-열린문 2016. 4. 19. 14:48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 곡을 쓰게된 배경 토마스 도르세이(Thomas A Dorsey)는 12살부터 파티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돈을 벌었다. 1925년 네티 하퍼(Nettie Harper)와 결혼후 교회에 나갔고, 영적 체험을 했다. 1932년 시카고 필그림 침례교회의 지휘를 맡게 되어 40년간 계속했다. 1932년 가을 "도르세이"는 만삭된 아내를 집에 남겨두고 이미 초청받은 세인트 루이스에서 열리는 부흥집회에 갔다. 미국 시카고에 살고 있는 찬양 인도자 도르세이가 센트리우스에서 열린 집회에 찬양을 인도하려는 순간 전보가 왔습니다. 시카고에 사는 부인이 위독하다는 전보였습니다. 찬양인도자는 찬양을 끝까지 하고 집회를 마치고 집에 갔는데 부인은 벌써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부인 뱃속에는 얼굴도 보지 못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전보를 받는 순간 집에 왔더라면 부인의 음성을 들었을터인데" 하고 이 찬양인도자는 그 부인을 끌어 안고 한없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갓 태어난 아기마저 죽고 말았으니, 아내와 아기를 같은 관에 넣어 장사 지내고, 집에 돌아온 도르세이에게는 감당 못할 슬픔이 밀려왔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더 이상 찬송을 부르거나 작곡을 하지 않고 심지어는 교회도 다니지 않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신병원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도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느냐"하고 울부짖으며 소리를 쳤습니다. 그때 한 친구가 찾아와 말없이 도르세이를 작곡실 피아노앞에 앉혀두고 나왔습니다. 저녁 노을과 넘어가는 햇살이 피아노 건반위를 비쳤습니다. 피아노 건반 위에 손을 올려 놓았을 때 말할 수 없는 평화가 도르세이를 감쌌고, 피아노 건반을 두드려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를 작곡했습니다. 복음성가 가수인 그의 친구 테오도레 프레와 도르세이가 지휘하는 성가대가 다음 주일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예배시간에 불렀습니다. 그 찬양이 바로 이 곡이라고 합니다.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마14:31)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마9:25)



출처 : 말씀의 푸른 목장
글쓴이 : 작은 어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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