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여 이 손을 꼭잡고 가소서
Take My Hand, Precious Lord
부흥 전도사의 아들로 태어난
Thomas Andrew Dorsey
그는 어린시절 조지아 주 아틀랜타 지방의
블루스 피아니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았는데
1929년부터 종교 음악에 몰두, 빠른 템포의
블루스를 가스펠 찬송가로 편곡해서
'가스펠 음악의 아버지'
(The Father Of Gospel)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그가 작곡한 노래들은 가스펠의 고전이 되었고
대표 작품은 ‘주여, 내 손을 잡아 주소서
(Precious Lord, Take My Hand.)
이 곡은 아내 Nettie가 아기를 낳다가 죽고
아기마저 죽자 그 고통과 슬픔 속에서
작사, 작곡한 것이라고 전합니다.
원곡은 'George N. Allend'의 'Maitland' 으로
그가 편곡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시카고에 살고 있는 찬양 인도자
Thomas 가 센트리우스에서 집회에서
찬양을 인도하려는 순간 전보를 받았다.
시카고에 있는 부인 Nettie이
매우 위독하다는 전보였다.
Thomas 는 찬양을 끝까지 하고
집회를 마치고 집에 갔는데
부인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뱃속에 있던 아들도 함께...
"Thomas 는 전보를 받은 즉시
집에 왔다면 부인의 마지막 음성을
들을 수 있었을 텐데 하고 부인을 끌어안고
한없이 울었다.
그리고 그 일로 인히여 Thomas 는
정신병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도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느냐"
하고 울부짖으며 소리 쳤다.
그런데 어느 날 초등학교 교사 친구가
병원에 문병을 와서 "나와 함께 있자"고 하며
그를 학교에 데리고 왔습니다.
그는 텅 빈 교실에서도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느냐"고
울부짖고 있었다.
"내가 왜,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 잘못입니까!'
하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어느 날
교실에서 풍금소리가 났습니다.
그의 친구가 풍금 소리가 나는 교실로 가보니
Thomas 가 풍금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복이 쌓인 운동장에 누군가가
글씨를 쓰고 있었습니다.
Thomas 는 그 글씨를 보면서
풍금을 연주하며 찬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찬양이
"Take My Hand, Precious Lord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찬양이다.
옮긴 글.
Take My Hand Precious Lord
사랑하는 주님 제 손을 잡아주세요.
Precious Lord,
take my hand
사랑하는 주님,
제 손을 잡아주세요.
Lead me on,
let me stand
저를 인도해주세요.
제가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I"m tired, I"m weak, I"m lone
제가 힘들고, 약하고, 혼자일 때
Through the storm, through the night
폭풍우를 지나서, 밤을 지나서
Lead me on to the light
저를 빛으로 인도해주세요.
Take my hand precious Lord,
제 손을 잡아주세요 사랑하는 주님
lead me home
저를 집으로 인도해주세요..
When my way grows drear
제가 가는 길이 음울하고 황량해지면
precious Lord linger near
사랑하는 주님 제 가까이에 머물러주세요
When my light is almost gone
제 빛이 거의 사라졌을 때
Hear my cry, hear my call
제 부르짖음을 들어주세요, 제 부름을 들어주세요
Hold my hand lest I fall
제가 쓰러지지 않도록 제 손을 잡아주세요
Take my hand precious Lord,
제 손을 잡아주세요 소중한 주님
lead me home
집으로 인도해주세요.
When the darkness appears
어둠이 닥치고,
and the night draws near
밤이 다가오고,
And the day is past and gone
낮이 끝나고 사라져버렸을 때
At the river I stand
강가에 저는 섭니다.
Guide my feet, hold my hand
제 발을 인도해주시고, 제 손을 잡아주세요.
Take my hand precious Lord,
제 손을 잡아주세요 소중한 주님,
lead me home
집으로 인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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