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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이지리아, 교회 집단 학살… 최소 115명 사망

김노섭-열린문 2012. 7. 11. 11:31

나이지리아 / DATE : 2012-07-09 11:32:10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나이지리아, 교회 집단 학살… 최소 115명 사망
한 교회에서 50구의 불탄 시신 발견, 현직 상원의원도 참변

나이지리아에서 계속되던 기독교인들에 대한 테러가 잠시 주춤하더니 지난 주일(현지시간 8일) 집단 학살이 또다시 자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중북부 플래토주(州) 바르킨라디의 가시크 지구에서 발행된 집단학살로 8일(현지시간) 오후까지 적어도 11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치안 소식통과 신화통신 기자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은 신화통신에 전달한 간단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날 '나이지리아 그리스도의 교회‘(Church of Christ In Nigeria, COCIN) 소속 교회에서 50구에 달하는 불탄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조스에 있는 신화통신 기자들은 전날 공격으로 변을 당한 희생자 중에는 플래토주 북부를 대변하는 현직 상원의원 걍 단통과 주하원 다수당 지도자인 걍 풀라니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피살당하기 전인 전날 풀라니는 신화통신에 지난 6일 밤 바르킨라디의 마을 6곳을 덮친 무장괴한들이 최소 20명을 죽였다고 밝혔다. 학살 현장에서 겨우 피신한 단통 상원의원의 입법보좌관 단 만잔은 사망자 외에 부상한 수십 명이 플래토주 곳곳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 신화통신 기자는 조스를 탈출하려는 베롬족 기독교도가 주요 도로에 넘쳐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당국은 조스 부근의 기독교 마을에 대한 습격과 보복공격으로 3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군경 특별기동부대의 대변인 무스타파 살리수는 수백 명의 가해자가 7일 이른 시각부터 마을들을 작정하고 공격했다며 일부는 경찰제복과 방탄복을 착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습격으로 민간인 14명이 숨지고 특별기동부대도 무장괴한 21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플래토주는 기독교도가 많이 거주하는 남부와 무슬림 다수 지역인 북부 지역이 교차하는 중부에 위치하면서 지난 수년간 종족과 종교 분쟁이 자주 발생했다. 4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도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았던 곳이다.

이곳에서는 기독교인이며 남부 출신인 굿 럭 요나단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자 이에 불복한 이슬람 청년들이 폭동을 벌여 최소 150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주도(州都) 조스에선 2010년 3월7일에도 무슬림과 기독교도가 유혈충돌,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했었다. (출처:연합뉴스, newsbreaknigeria.com 종합)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12:1-2)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두려운 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내가 구원할 것임이라 (이사야49:25-24)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요한복음15:20-21)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순교자들의 죽음의 터를 밟고 교회가 전진합니다. 저희도 살아있으나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죽은 자로 이 세상에 삽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이를 갈며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탄을 향해 이김을 선포합니다. 나이지리아 성도들 곁에서 하늘의 위로를 내려 주시고 믿음을 견고케 하여 주실 주님을 응원합니다. 사탄의 포로가 되어 집단학살의 도구로 사용된 무슬림들을 빼앗아 내시고 건져내신 십자가를 나이지리아 땅 가운데 높이 듭니다. 복음의 박해자를 복음 전파자로 삼으시옵소서! 나이지리아 성도들과 요나단 대통령에게 더욱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고 진리로 덧입혀 주십시오.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며 십자가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저희는 더욱 모든 악을 대적하시는 주님과 함께 인내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 우리의 대장을 따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