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교육

[스크랩] 교육목회 예상문제 6번

김노섭-열린문 2007. 6. 14. 12:15
6. 교육목회 현장론에서 학교에서의 교육목회를 쓰시오.

1) 학교도 교육목회의 현장인가?
한국 교회의 선교 초기 학교 현장은 복음화의 현장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정부 주도적인 교육제도의 여건 속에 기독교 학교마저 정체성 상실의 위기에 놓여있다. 따라서 교육목회 현장으로서 기독교 학교에 대한 약간의 관심만으로는 부족하다. 총회나 노회에서 이사를 파송하거나 신앙인이 학교를 설립하여 성경과목 하나를 가르친다고 해서 해결될 일 아니다. 교회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개교회적이든 연합적이든 교육목회의 현장 대상으로서 학원 전체를 품에 안을 수 있어야 한다. 갈수록 인심이 메마르고 인간 형성 교육이 되지 못하고 거짓, 불신, 위선, 이기심, 경쟁 등으로 불건전성이 만연되어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교회는 학원에 대한 교육목회적 관심을 자져야 한다.

2) 어떻게 접근 할 것인가?

(1) 학원 선교 현황에 대한 인식과 분석하는 작업
무슨 일이든 문제에 대한 인식과 분석이 기초가 되는데, 선교의 대상, 형태, 목적 등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서 나타나는 부정적 요인과 긍정적 요인을 찾아내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2) 교육목적적 접근
각 학교마다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목표를 간결하게 알 수 있는 것이 "교훈"이다. 그리고 학교마다 중심지도 목표가 있다. 그런 점들을 이용하여 그 목표 속에 학원 목회의 모델들을 개발하는 것이다.

(3) 나눔의 방법을 통한 접근
교회가 가지고 있는 큰 강점은 나누는데 있다. 나눔은 서로 함께 갖는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사랑의 편지, 장학사업, 사랑의 현장 갖기 등 디아코니아 측면에서 다양한 나눔의 방법을 시도할 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4) 지도력 개발과 후원을 통한 접근
기독교학교에서 지도력의 부재 내지는 결핍이 드러나고 있다. 그저 교목실 정도를 두고있는 실정에 예산적 뒷받침이 허약하며, 당국과도 교육 행정상 마찰을 빗기도 하는데, 더욱이 교육평준화 이 후 더 큰 문제와 어려움을 안고 있다. 따라서 교회는 지도력 개발을 위한 과감한 후원을 해야 한다.

(5) 기존 학원 목회 담당자들의 단합과 계속 교육을 통한 접근
지금까지 학원 목회에서 수고하신 지도자들에게 격려와 좋은 교재개발, 교육 모델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 학교는 황금 어장이다. 학원 목회의 현장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매진해야 한다.

출처 : 교회교육사
글쓴이 : 임영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