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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 김문순대 *^_________^*

김노섭-열린문 2012. 3. 17. 15:30

"나 김문순대(데)..."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지난해 12월 119에 전화를 걸어 "나 김문수(경기도 지사)입니다"라고 수차례 말했지만, 소방대원이 장난전화로만 생각하다가 빚어진 해프닝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 음식점 이름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다.

17일 오전 축구평론가 서형욱씨 트위터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순대음식점 간판에는 '나 김문순대'라고 적혀 있다. 왼쪽에는 '진짜 순대'라고 쓰인 간판도 보인다.

서형욱씨는 사진과 함께 "이런 순대집이 진짜 있다니. 꼭두새벽에 빵 터졌다"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문순대 사장님 멋져요!", "주인분 센스대박! 절대 상호명 잊어버리지 않을 듯", "합성 아니겠지", "오 대박 물 마시다 뿜었다", "관등성명 대고 들어가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조선닷컴]트위터 캡처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