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민주화 시위 유혈진압 어린이 7명 등 41명 사망
- 머니투데이 뉴스
- 입력 2011.12.10 17:19
- [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
시리아 정부의 민주화 시위에 대한 유혈진압으로 9일(현지시간) 하루 7명의 어린이를 포함해41명의 시민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인권 감시단'의 성명에 따르면 이날 반정부군의 거점인 홈스에서 10세와 12세, 14세청소년이 시위 도중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자발 알-자위야 지역 칸사프라에서 주민들이 옛 시리아 국기를 든 채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 중 어린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날 시위로 7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41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AFP=News1 |
수도 다마스커스에서도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8명의 민간인이 시위로 인해 사망했다.
지난 3월 중순 시작된 민주화 시위의 진원지인 다라아에서는 1명의 여성과 1명의 소녀가 살해됐다.
터키 국경과 가까운 북부 마아렛 누만에서는 15세 청소년 등 2명의 시민이 숨졌고, 택시 기사 1명도 사살됐다.
유엔은 지난 9개월간 민주화 시위에 대한 유혈진압으로 최소 40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반정부 연합단체인 '시리아 국가위원회'는 정부가 송유관에 대한 테러 공격을 차단한다는 구실로 홈스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유혈진압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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