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공개와 피드백의 측면에서 우리의 인간관계를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이 조해리의 ‘마음의 창(Johari’s window of min)’인데요. 조해리의 창은 심리학자인 Joseph Luft와 Harry Ingham에 의해서 개발되었고, 두 사람의 이름을 합성하여 조해리(Joe + Harry =Johari)의 창이라고 명명되었다고 해요.
조해리의 창은 개인의 자기공개와 피드백의 특성을 보여주는 네 영역으로 구분되는데요.
네 영역은 각각 공개적 영역, 맹목의 영역, 숨겨진 영역, 미지의 영역으로 나뉘어진답니다!
첫째, 공개적 영역(open area)은 나도 알고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져 있는 나에 관한 정보를 의미하구요.
둘째, 맹목의 영역(blind area)은 나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알고 있는 나의 정보를 뜻한답니다. 사람은 이상한 행동습관, 특이한 말버릇, 독특한 성격과 같이 ‘남들은 알고 있지만 자신은 모르는 자신의 모습’ 이 있는데 이를 맹목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죠.
셋째, 숨겨진 영역(hidden area)은 나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의미하는데요. 달리 말하면, 나의 약점이나 비밀처럼 다른 사람에게 숨기는 나의 부분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지의 영역(unknown area)은 나도 모르고 다른 사람도 알지 못하는 나의 부분을 의미하는데요. 심층적이고 무의식의 정신세계처럼 우리자신에게 알려져있지 않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과 정신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을 통해서 이러한 부분은 자신에게 의식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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