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신앙

[스크랩] 고난주간의 예수님의 행적

김노섭-열린문 2013. 9. 29. 00:21

고난주간 예수님의 행적을 통한 은혜

마21:5-10


오늘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 주일이요, 내일부터 한 주간 동안 고난 주간이며, 다음주일날은 영광스러운 승리의 부활절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지상사역의 이 한주간은 희비가 엇갈리는 주간입니다.

죽음과 생명이 생생한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의 고난의 끝은 부활이요, 영광이요, 축복이요, 승리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의 고난의 끝은 죽음이요 멸망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고난을 참고,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금 고난의 깊은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믿음의 소망, 하나님의 치료하심과 회복시키심의 은혜를 바라보며, 온전한 구원을 바라보며 끝까지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고난주간에는 각 날마다 독특한 명칭과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1. 종려주일


이날은 예수님의 예루살렘입성을 축하하는 주일로 고난주간이 시작되기 전의 ‘개선의 날’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겸손하게 새끼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군중들은 자기의 겉옷을 벗어 길바닥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 깔거나 손에 들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며 환호했던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이 종려주일에 예수님이 행하신 일과 이스라엘백성들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깨달아야할 것은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만왕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주가 쓰시겠다하라” 만물의 주인이신 퀴리오스(소유주, 주님)으로 입성하십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구세주 메시야로 입성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어린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면서 구세주이신 메시야로 입성하신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셨습니다.



2. 월요일은 권위의 날, 혹은 성전 청결의 날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성전을 청결케 하신 후에, 부패한 종교에 대한 경고와 책망을 통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성전의 주인이시며, 성전 자체이심을 나타낸 날입니다.

예수님은 제사장들의 타락으로 더럽혀진 성전을 보고 격분하신 뒤 참대제사장의 자격으로 성전을 깨끗케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이 거룩한 성전이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시고, 또한 교회는 거룩해야 할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우리그리스도인들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거룩하고 경건한 삶, 예수그리스도가 내안에 사신 것처럼,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 보여주는 삶이 되어야하고, 죄인의 길에, 악인의 꾀에, 오만한 자의 자리에, 서지 말고, 좇지 말고, 앉지 말아야 합니다.

가지치기를 잘해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합니다.


또한 이날에 예수님은 열매가 없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으로써 행함과 실천은 없이 형식만 무성한 이스라엘은 패망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했습니다.

말만 무성하고, 교회만 왔다갔다 마당만 밟는 성도가 아니라 예수 안에서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마23장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심히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은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말은 들어라 그러나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하고 행하지를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거운 짐을 지워놓고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다.

경문 띠를 넓게 하고, 옷 술을 길게 하고,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 사람들에게 선생이라고 칭함 받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너희는 알라. 너희는 선생이라 칭함을 받지 말라. 선생은 오직 한분이시다. 또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고 하지 말라. 아버지는 한분이시다. 곧 하늘에 계신이시다.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뿐이시다.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그는 높아지리라.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을 고난주간 첫째 월요일 날에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하신 일들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으니 이제 거룩하게 살아라.

그리고 신앙에 예수님 닮은 열매를 맺고 살아라 말씀하신 메시지입니다.


3. (화) 변론의 날


이날은

-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눅20:1-2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면서 복음을 전할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런 권위를 준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 경고의 세 가지 비유 (두 아들(포도원에가서 일하라), 포도원 악한농부(포도원주인의 처벌), 혼인잔치비유(초청, 예복입지 않음, )


- 지도자들과 논쟁(세금의 논쟁(하나님 것, 가이사의 것), 부활의 논쟁(첫째두째...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시집도 장가도 아니 가고 천사들과 같으니라 산자의 하나님이라(믿는 자의 하나님이라)),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 ( 네 마음을 목숨..뜻을..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둘째는 네 이웃을... 이 두 계명이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경고 23-24장

마24:3-14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3-26절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이날은 구원의 비밀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 예수님의 권위 문제를 통해 예수님만이 메시야 구세주이심을 말씀하시고,

- 세 가지 경고의 비유를 통해 교회 마당만 밝고 왔다 갔다 하는 교인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 부활의 소망을 갖고, 또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을 예복을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 부활의 논쟁과 세금의 논쟁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의무와 국가에 대한 의무를 잘 수행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 가장 큰 계명을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가르치시며.

- 예루살렘 멸망의 경고를 통해 거짓 이단에 넘어가지 말고 너희 신앙을 끝까지 잘 지켜라, 아무리 기사와 이적과 표적이 나타나고,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해도 흔들리지 말고, 아무리 고난이 있고 힘들어도 끝까지 견디고 신앙 지켜라.

이것이 온전한 구원을 이룬다하시고 구원의 비밀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4. (수) 음모의 날, 침묵의 날


마26:3-4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마26:14-16 가룟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그때부터 예수를 넘겨줄 기회를 찾더라.

예수님께서는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들어가셔서 식사를 하고 쉬고 계셨습니다. 그때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 머리에 부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게 되었고, 예수님은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 항상 마리아의 행한 일도 말하여 기억하리라 하셨습니다.


한편에서는 유다를 비롯해 대제사장과 서기관, 장로와 군관들이 예수를 체포할 은밀한 흉계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항상 깨어있는 신앙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배신하는 행위를 하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뒤에서 수군수군하고, 당 짓고, 험담하고, 말로 죽이는 일들을 하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가룟유다처럼 돈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을 배신하고 사람을 배신하는 행동을 하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마리아처럼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생명록에 기록되어 상 받을 신앙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5. (목) 번민의 날, 혹은 준비의 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최후의 만찬을 통해 고별사를 하십니다.

떡을 들어 축복하시고 받아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라,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피니라.

최후의 만찬을 통해서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을 말씀하시고, 우리의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구속 성취를 위한 그 고통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로 아버지의 뜻을 구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자,

자정이 되고 가룟 유다의 가증스러운 입맞춤을 신호로 예수님은 체포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가장 고통스러운 문제를 앞에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만찬의 자리에서 약속하신 많은 사람의 죄 사함을 얻게 하려는 대속의 십자가를 능히 지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문제와 고통이 있을 때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의 신앙의약속도 사람과의 삶의 약속도 꼭 실천하는 신뢰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6. (금) 수난의 날, 혹은 십자가 고난의 날


이날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징계를 받으시고, 째찍에 맞으시며, 수치와 조롱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죽음의 사랑을 보여주신 날입니다.

제자들에게 배반당하고 잡히신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뜰에 끌려가 공회 앞에 세워지고 수모를 당하시고, 빌라도의 법정에 넘겨지고 심문을 받으시고, 총독의 군병들에 의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사람들은 조롱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다하며 조롱합니다.


제 육시로부터 온 땅이 어두워지더니 제 구시까지 계속 되더니 제 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가로막힌 휘장을 찢어 버리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들어 부활과 회복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망극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독생자예수님을 버리시고, 그 피 값으로 우리를 살리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자녀삼아 주신 것입니다.


7. (토) 안식의 날


고난 주간이 끝나는 토요일은 유월절이 시작되는 첫 안식일이며 사순절 최후의 날이기도 합니다.

버지께서 맡기신 사명을 다 이루신 후 그 영혼은 아버지의 품에서, 육신은 아리마대 요셉의 새 무덤에서 안식하시면서 부활을 준비하셨습니다.

고난 후에 받으실 영광을 위한 조용한 안식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 후에는 반드시 승리의 영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내하며 신앙과 삶을 지켜야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저주와 가난과, 원수마귀와. 사망을 다 십자가에 못 박아버렸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리고 예수와 함께 영원히 산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이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예수님의 고난이 묵상되어지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당하신 징계와 채찍과 조롱과 십자가가 저와 여러분에게 영원한 구원의 은총으로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mnsorisa
글쓴이 : 소리 마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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