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독...오도독...
미역귀 씹는 소리...
들리세요~이...소리도 아닙니다...(광고 맨트같죠...ㅎㅎ)
미역귀는 오도독...오도독...소리입니다~ㅎ
어릴적에...통영 외할머니댁에 가면......담장위에...쭉~~~늘어둔...미역들...
거의다~마른 미역귀를 입에 쏘~옥 넣으면...
오도독~오도독~~~그소리 듣고파서...넣고...또~넣고......
할머니...물켄다고...먹지말라고...(짭다고)...ㅎㅎㅎ
완전 다~마른 미역귀는 ~~~파삭~파삭~~~ㅎㅎㅎ
냉동실에 작년봄에 넣어둔 미역귀가 조금 남아 있네요...
요~요거...술안주로도 최고잖아요...울남편이랑...다욧으로 한잔 외칠때...
내가 먹는 안주예요.
미역귀는 저칼로인데도 어느정도 포만감을 주는것 같아요.
미역귀에 포함된 식물성섬유 때문이래요.
이식물성 섬유는 위장속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수십배로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다욧의 실패가 공복감을 참는것인데...요~~~미역귀는 이점에서는 뛰어나대요.
다시마...미역같이 해양미네랄이 풍부하니...울~들한테는 더~없이 좋은식품이예요...
많이 드세요~~~
미역귀로 제가 좋아하는 고추장무침으로...맛나게 밥한그릇 뚝딱 이었답니다.
한번 만들어 볼께요...^^
1. 재료 준비 해주세요.
미역귀는 보관하실때...미리 먹기좋게 잘라서 보관하시고...
깨끗한 행주로 이물질도 깨끗히 닦아주시구요.~냉동보관하시면...
햇미역귀 나오는 한해는 드실수 있어요...
2. 마른미역귀라...그냥 무치시면~다~부셔져 버린답니다...
팩에 무칠양만큼 넣어...생수...물뿌리개로...촉촉하니 뿌려 주세요.
3. 팩을 흔들어...고루 고루...촉촉하게...
4. 마늘은...넉넉하게 넣으셔도 되구...잘게 다져도 되고...전~마늘의 식감을 좋아해서 좀크게...
다져 줬어요.
5.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위분량대로...(단맛은 더~가~하셔야 해요...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맛난 양념장이예요...요~양념은 기본이니...일미무침,쥐포무침,멸치무침~
고추장으로 하실때는 다~사용하셔도 맛있어요...
6. 양념장에 미역귀를 넣어......
7. 골고루~~~맛나게 무쳐 주세요...
~~~쨘자아짠~~~
완성입니다. ~미역귀고추장무침~
매콤달콤하니......
밥위에 자꾸자꾸~~~올라간답니다...ㅎㅎ
우린...마른밑반찬은 잘~먹질 않아요...항상~
즉석 메인요리 하나면...우와~하거든요...
난~좋아했는데...남편이 마른반찬을 먹질 않으니...애들도...
나도...자꾸 잃어버리게 되네요...
오랫만에 내가 좋아하는 밥반찬으로...맛있게 먹은 저녁이었어요...
간단하고 맛나니...한번 드셔 보세요^^
오도독...
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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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죠~~~^^
하루하루...감사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