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카네기 강철회사의 후계자는 찰스 스웹(Charles Swab)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초등학교 밖에 못나온 사람으로 이 회사의 잡역부로 취직을 했습니다.
그가 맡은 일은 잡역부였지만 그는 마음속에 무엇이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성실함과 밝은 꿈을 항상 지니고 자녔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신도... 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성공적인 미래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매일 매일 공장의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마치 자기 집처럼 자기가 주인인 공장처럼... 그렇게 깨끗이 정리하고 정돈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찰스는 다른 사람의 비난과 조롱에도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공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며... '이 거대한 공장은 나의 것'이라는 꿈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그러한 그의 행동과 태도는 결국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성실함을 인정받아 잡역부에서 정식 사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정식 사원이 되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그는 전과 똑같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곧 소문이 나고 이에 감동한 카네기 사장은 그를 비서로 채용했습니다.
카네기 사장의 비서가 된 그는 마치 사장님 입의 혀와 같이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주인의식을 가지고 "오리를 가라면 십리를 가고... 속옷을 달라하면 겉옷까지도 내어 주는 심정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열심과 성실로 일했습니다. 이러한 그를 본 카네기 사장은 얼마나 감동했던지... 전 사원을 모아놓고 당시 2000∼3000 달러의 연봉을 받던 그에게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카네기 사장은 스웹이 품고 있는 꿈과 주인 의식은 그 어떤 값으로도 계산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사장이 연로하여 이제 은퇴할 때가 되자 사원들은 이 거대한 회사의 후계자는 과연 누가 될지에 대해서 매우 궁금히 여겼습니다.
아마 하버드대학 출신이 후계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프리스턴대학의 출신이 후계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명문대가의 자녀가 후계자로 발탁이 될 것인가?... 저마다 생각들을 하며 술렁였습니다.
그러나 카네기 사장은 잡역부에서 자신의 비서가 된 찰스 스웹을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스웹 자신도 매우 당황해 했습니다.
카네기 사장은 학력과 지식이 높은 사람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대한 사랑과 주인의식... 그리고 꿈을 가진 사람만이 회사를 잘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찰스 스웹이야 말로 이 회사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던 것입니다.
'목회자료 >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건훈련(Q.T.)이란? (0) | 2008.05.24 |
---|---|
[스크랩] "'나 같으면 죽었을텐데…'식의 말 가장 마음 아파" (0) | 2007.12.09 |
[스크랩] 파스칼의 결정적 회심 (0) | 2007.10.02 |
[스크랩] [닭살돋는 묵상] 플래쉬 모음 (0) | 2007.08.06 |
[스크랩] Ben Hur (0) | 2007.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