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Ben Hur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두 장교가 있었다.

한사람은 잉거솔[ingersoll]이라는 대령과,

또 한 사람은 루 윌레스[ lew wallace ]라고 하는 장군이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이야기는 예수님에 관한 모독적인 이야기였다.

잉거솔 대령이 말했다. "그 예수라고 하는 친구 말입니다.

예수쟁이들은 그를 하나님의 아들이니 하나님이니 하고 허튼소리를

하는데 이 예수라는 친구를 멋진 연애장이로 만들어 에로틱한 소설을

쓰면 어떨까요? 그러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겠지요?"

"아 그것 참 좋겠는걸. 참 재미있는 소설이 되겠지."

그 후 그들이 전역을 하고 이것저것 할일을 찾아보았으나 별로 신통한

것이 없었다. 장군으로 전역을 했으니 아무 일이나 손댈 수는 없고

해서 월레스는 생각다못해 전에 기차 안에서 잉거솔 대령이 한 말대로

예수를 주인공으로 한 애로소설을 쓰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만 했다. 직접 이스라엘까지 가서 자료를 수집하기도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 생겼다.성경을읽으면 읽을수록. 또 자료를

모으면 모을수록 그의 마음은 변화되어가기 시작했다.

예수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역사적으로 실존인물임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마침내 그가 목적한 소설의 원고를 끝냈다. 그런데 처음 계획한

것과는 전혀 다른 글이 나오고 말았다.

탈고를 한 후 그는 자기도 모르게 의자에서내려와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진실로 주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나의 구주십니다."

그 소설의 이름이 바로 영화로도 잘 알려진 [ 벤허ben hur ]이다.

실로 하나님의 말씀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입증해 주는 산 증거이다..

출처 : 3000cafe

글쓴이 : 모퉁이 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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