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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김노섭-열린문 2016. 8. 6. 22:21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기사승인 2016.08.05  19:16:11


  
 
[신소희 기자]각 가정 마다 에어컨이 있을 겁니다.

벽걸이, 스탠드, 또는 여유로운 집은 천정 형. 전기요금 비싸다는 생각에 가끔 사용하는 집이 있을 겁니다.

그럴 바엔 아에 구입을 말았어야지요. 고가제품 한철사용 후 10년 후 버리는 거 아깝지 않을까요?

시원하라고 산 제품 제가 일러준 대로 사용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나라이기에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 온도 21도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덥다고 다들 희망온도 18도로 틀어 놓을 거구요.

아니면 쿨파워, 강력냉방 (제조사 별로 기타 등등) 버튼에 맞추어 사용하겠지요.

전기요금 잡아먹는 주원인 입니다.

항시 23도로 놓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오후 12시~5시가 가장 무더운데, 하루 5시간을 한달동안 사용시 6평~10평 3만원에서 3만5천원, 12평~23평 5만원에서 7만5천원 나옵니다.

각 에어컨에는 제습 버튼이 있답니다. 제습으로 하루 24시간 한 달을 사용 시 1만3천원에서 2만8천원 나옵니다. 이정도면 충분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겠지요?

우리 친구님 중 식당이나 각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냉난방기를 사용하실거구... 에어컨 40평 정도를 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23도로 사용 시 20만원 입니다.

절대 18도로 마추어 사용하지 말고, 식당은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하루 한번 씩 매일 청소하고, 사무실은 주1회 청소를 하여 주면 효과적 입니다.

식당은 3개월에 한번(기름을 사용하는 곳은 월1회) 에어컨 분해세척을 꼭 하셔야구요.

가정집은 여름 시작 전과 끝나기 전에만 청소하고.. 실외기 뒤편에는 30cm공간을 확보하여 주어 사용하기 바랍니다.

‘아니다’라고 말하는 에어컨 기사들이 많답니다.

도둑놈들이에요. Gas보충 해야한다며 해마다 돈 받아가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한번 설치하고선 보충이라는 건 없답니다.

이럴 경우 다시 설치해 달라 요구하세요.

에어컨 이전 설치 시 6평~10평은 배관 재사용 가능하며, 그 외는 교체해야 합니다. 비용으로 의심나는 경우 물어보면 조목조목 일려줄게요.

만일 위와 같이 했는데 전기요금 많이 나오면 저한테 청구하기 바랍니다.

 

신소희 기자 roryrory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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