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목사의 개척 교회 성장 세미나 김종준 목사/ 꽃동산교회 담임 주일학교를 통한 교회 성장 "주일학교가 살아야 한국 교회가 산다." 1. 주일학교 사역의 필요성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어린이 파트에 무관심한 부분이 많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교회가 성장한 역사를 보면 주일학교는 분명히 한 교회의 작은 부서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가장 핵심적인 사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개척시부터 저는 어린이 목회를 생각하고 꽃동산교회라는 명칭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전도사 시절부터 어린이 목회에 꿈을 두고 사역해 왔는데, 상상외로 어린이 사역에 중점을 두니까 어른 목회도 어렵지 않게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2. 주일학교 전도 - 장년 전도의 디딤돌 저희 교회가 초기 어린이 사역에 관심을 두고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의 일입니다.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기간에 아이들이 배운 것을 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하도록 했는데 의외로 초청장을 받은 많은 부모님들이 교회로 오게 되었고, 어떤 집은 한 집에서 3대가 모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어른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제가 느낀 것은 요즘 부모님들이 자식에 대해서 무척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 날 많은 부모님들 앞에서 꽃동산 교회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유태인들 중에 큰 인물이 많이 나온 것은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신앙을 바탕으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인 것과 같이 꽃동산교회도 앞으로 어린 영혼들을 잘 양육해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표회 다음 주일에는 새로운 136명의 어른신자가 등록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는데, 이것이 제가 어린이사역을 활용해서 부모님을 전도하는 것이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 큰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후 2달에 걸친 준비 끝에 총 동원 전도주일을 했습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150명의 장년이 출석하고 있었는데 어린이들을 활용하여 전자 손목시계를 보여주고 어머니를 모시고 오면 하나를, 아버지까지 모시고 오면 두개를 준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30% 정도만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80% 이상의 부모가 참석하는 일이 나타났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저희 교회는 5년 만에 500명이 출석하는 중견교회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분명히 주일학교를 통해서 부흥을 이루어 낸 것입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장년도 신경을 다 못 쓰는데 어떻게 어린이까지 신경을 쓰겠느냐 하시고, 교사들도 부족하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어린이를 잘 활용한다면 장년부를 전도하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한국인들은 자식을 키우는 데에는 엄청난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핵가족 시대에 자식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 주는 시대에서 어린이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른을 전도하는 데에 어린이를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어린이 전도는 장년 부흥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수능을 보았는데 그들 중 대부분은 제가 어릴 적에 전도했던 영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 교회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중요한 일꾼들인데, 그 모든 것들이 주일학교에서부터 신경을 쓰고 전도하며 양육한 덕분입니다. 어린이 전도에 관심을 갖고 목회를 한다면 장기적인 교회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린이를 단지 장년 전도의 이용 도구로만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3. 주일학교 전도의 중요성 RA 토레이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전도는 15세 미만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린이를 통한 선교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복음 전파를 위해 주의 종이 되었다면 가장 효과적인 복음 전도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스펄전 목사님께서는 어린이들이 훨씬 복음을 잘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스펜서 박사가 미국 교회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그중 548명이 10대, 340명 이상이 20대에서주님을 영접했으나 40대 이상의 경우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린 시기일수록 복음을 받아들이는 수용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이컨은 미국 교회 재직의 86%가 유년 주일학교 출신이며 교사 등의 중직은 90% 이상이 주일학교 출신이라는 데이터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씨뿌리는 비유에서 말씀하신 옥토와 같은 영혼은 바로 때묻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라고 이는 생각합니다. 기왕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다면 가장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에 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그동안 돌짝 밭과 같은 사람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려고 했습니까? 50살 된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시다. 젊은 시절 모든 힘을 세상에서 썼던 그의 영혼은 구원받지만 일생은 허비한 것이 되죠. 그러나 10살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영혼이 구원된다면 남은 시간 충분히 사역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 바로 어린이 전도라는 것입니다. 어른 전도는 영혼만 구원하는 것이지만 어린이 전도는 그 일생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 너무나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한 가정이 동네에 이사를 왔는데 그분들이 바로 예수 믿는 가정이어서 그분들을 좇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교회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교회는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고 재미있는 놀이들도 있어서,그 분들이 이사 간 후에도 몇 리 길 떨어진 교회까지 다녔습니다. 이후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상경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는데 제가 탈선하지 않고 고학으로 대학교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주일학교 때 배운 것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목사가 되고 그래도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주일학교에 그 뿌리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신학교를 다니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절실하게 깨닫고 어린이 파트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 영혼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야지 장년 전도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4. 주일학교 전도를 통해서 오는 축복 성경에서는 어린이 양육과 전도에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영혼의 나이에는 차별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버스나 전철에서 책을 팔고 공부도 병행해야 했는데 무척 자존심이 상할 때도 있었고, 편하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친구들이 저를 부러워합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 교회는 현재 1만여 명이 넘는 성도가 있고 저는 계속 돌아다니며 어린이 사역을 강조하고 있는데도 매주 많은 성도들이 등록하고 구원받고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 케냐 등의 등지에도 학교를 세워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많은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집회에 15,000명의 어린이들이 오기도 하고 계속 양육되고 있으며 4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적으로 어린이 사역을 감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변화될 수 있도록 사역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역과 축복의 근거는 바로 하나님께서 어린 영혼을 너무너무 사랑하신다는 것뿐입니다. 제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어린 영혼을 위해 사역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축복을 더해주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4복음서에서 화를 낸 부분이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아이들의 접근을 막자 예수님께서 그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서도 예수님께서 얼마나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화를 낼 정도로 사랑하시는 아이들을 위해 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 학생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어린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저희 교회와 저를 여러 가지로 축복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성령의 역사는 모두 어린이 사역에서 비롯됩니다. 5. 주일학교 부흥을 통한 교회 성장 한국교회가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소수의 몇 개 교회만 부흥하고 대부분의 교회는 교인 숫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흥하는 교회들도 새로 전도된 영혼보다는 수평이동하고 있는 숫자가 많다는 것도 심각한 일입니다. 한국교회가 이대로 나가면 대다수는 교회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7,80년대에는 어땠습니까? 그때에는 별 시설 없이도 한국교회는 너무나 쉽고 빠르게 부흥되었습니다. 그 부흥의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부흥의 비결은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주일학교 부흥에서 기원합니다. 5,60년대에는 별로 재미있는유희거리가 없어서 어린이들이 교회로 몰리기 시작했는데 부흥을 이룬 전통적인 교회의 역사를 보면 5,60년대의 어린이 숫자가 많았던 것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들이 성장하여 70년대에 이르러 실제적인 교회의 부흥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한국의 200대 교회 통계를 보고 저는 무척 놀랐습니다. 어느 교회는 수십만명의 장년 교인에 비해 어린이 숫자는 너무나 적었습니다. 앞으로 10년 정도 지나면 지금의 교회 성도 숫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혹자는 아이들 숫자가 적어도 우리가 뿌린 전도의 씨앗이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대부분 새신자들은 거의 어린 시절에 주일학교에 다녔던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어린이 주일학교 숫자보다 더 많은 장년들이 교회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어린이 전도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어른 전도보다는 쉽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관심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약간의 선물만 줘도 어린이들은 교회에 나옵니다.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내일의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고 지역 교회를 살리며 내 교회를 살리는 길입니다.
6. 주일학교 부흥을 위한 방법론 그러면 어떻게 해야 주일학교를 부흥시킬 수 있습니까? 큰 문제는 목사님들이 주일학교에 관심이 없다는 것과 각 신학교에서 교육관련 과목이 실제적이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사님들께서는 하고 싶지만 엄두가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신학생들은 어른 목회를 하길 원하고 어린이 사역은 아르바이트 식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실정에서는 교회 교육이 뒷걸음질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실질적으로 주일학교 사역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매달림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이지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초대교회 또한 성령의 역사로 부흥한 것이지 그들의 노력으로 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무엇을 인위적으로 하려고 하면 성령은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정규과정의 목회자보다 연수 과정의 목회자들이 더욱 목회를 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규과정의 목회자들은 자신의 머리를 의지하기 쉽지만 연수과정의 목회자들은 기도하는 무릎을 우선시하여 오히려 훨씬 목회를 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매달릴수록 하나님이 더욱 그 영혼을 사용하십니다.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빠서 설교준비를 잘 못했을 때, 간절함으로 매달렸을 때 오히려 은혜를 많이 끼칠 때가 있습니다. 또 내 능력을 의지해서 준비된 것으로 할 때는 성령께서 오히려 역사하지 않으실 때가 많습니다. 저는 개척교회를 하면서부터 내가 하려고 하는 마음을 버렸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의뢰하고 일을 하려 하지만 실제적인 부분에 들어가면 자기 능력을 의지 할 때가 많죠. 저는 개척시 교회 부지를 마련하고 그 구입 대금을 잘 마련하지 못해서 어려울 수 있었는데 큰 걱정 않고 하나님께 의탁한 결과, 6개월만에 교회에 문제가 없이 부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일로 인해 어떤 일을 걱정하기보다 무조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장년부를 전도하려고 생각하면서 뭔가 공신력이 있는 사람들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를 앞세우지 않고, 각 교단별로 훌륭한 목사님들을 초빙하여 한 분씩 하루정도 부흥회를 인도하도록 하여 그분들을 앞세워 새로 이사온 교인들이나 초신자들을 전도하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교인들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한 좋은 계기가 된 것입니다. 또한 훌륭한 사회인들 초청 집회 또한 불신자와 많은 교인들에게 정착하도록 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저희는 88년도에 처음으로 버스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70년대에 군대에서 했던 버스 전도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저는 군 교회 신우회장을 하면서 주일마다 버스를 동원하여 군 장교, 지역 아이들을 모두 끌어와서 예배를 드리게 했고, 그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밖에서 교사들을 데리고 오도록 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군교회가 크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을 살려, 근교 수송 부대에 약간의 자금을 제공하고 6대의 차를 빌려 플랭카드를 붙이고, 여기 저기 다니도록 했는데 이것이 지역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버스를 이용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도록 했는데, 이러한 특이한 방법이 어린이 전도와 어른 전도에 아주 효과적인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 외에도 하나님 주신 여러 가지 지혜를 동원하여 전도의 방법들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는 아파트도 별 어려움 없이 뚫고 들어갑니다. 그 비결은 바로 어린이에게 있습니다. 아파트 한 동을 접촉하기 위해 먼저 어린이를 만나고, 선물을 주기 위해 주소를 적는다고 하고 주소를 알아둔 뒤 선물을 잘 포장하여 그 어린이가 학교에 간 동안 그 어린이 어머니에게 찾아갔습니다. 그 때 가지고 간 선물을 주면서 얘기를 하면 그리 큰 어려움 없이 대화의 창구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이야기를 먼저 하면서 선물은 나중에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아파트 전도에 큰 효과가 있었는데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어린이에게 먼저 접근하는 것이 중요했다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일이었습니다. 저희는 1년에 한 번 어린이 복음 축제를 하는데 5월 12일이라고 하면 4월부터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그 지역 모든 어린이들을 데려와서 파티를 합니다. 여러 가지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여 아이들을 불러모으고 기반을 조성한 뒤 12일 당일에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만들어 오도록 합니다. 물론 이 어린이들이 계속 오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 교회에 나온 것을 근거로 부모 전도와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됩니다. 지난 번 축제에는 1만 2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큰 은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양육과 교사 양성이 필요합니다. 저희 교회는 어린이 사역에 무게 중심을 두고, 내년에는 전교인의 교사화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공과와 구역 공부 시간에 모든 초점을 주일학교에 맞추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이 바로 장년 부흥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넷째, 실질적으로 어린이들이 관심 있어 할 분야를 찾아야 합니다. 저희 교회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도의 사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동아리 팀에 어린이들을 참여시키고, 동아리 팀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드리도록 하여 자연스러운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취향, 같은 취미를 가진 어린이들을 모아 주는 것도 어린이 사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은 반드시 주일학교 곧 어린이 사역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린 영혼들을 놓치고 계속 눈앞에 보이는 장년들만을 생각한다면 한국교회의 향후 10년은 비전이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진정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어린 영혼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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