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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역사에 기록된 잔인한 고문기구 12가지

김노섭-열린문 2015. 2. 18. 15:48
역사에 기록된 잔인한 고문기구 12가지
페이스북조회 1,370,415 | 트위터노출 198,020  2015.02.17 18:02



1. 관(Coffin)


[medievality.com]

관(Coffin)은 중세 시대에 가장 선호된 고문 기구였다. 쇠창살로 만들어진 좁은 관에 억지로 사람을 들어가게 한 후 나무나 교수대에 매달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까마귀가 이들을 다 쪼아먹을 때까지 관에 남겨졌다. 


2. 철의 여인(iron maiden) 

[위키피디아]
 
여성의 형상을 한 '철의 여인'은 안쪽에 못이 박힌 끔찍한 고문기구였다. 사람이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고 모든 방향에 스파이크가 설치돼 있어 일단 들어가면 옴짝달짝 할 수 없었다. 


3. 납 스프링클러(Lead Sprinkler)

[historyrundown.com]
 
납 스프링클러는 끓는 물이나 기름, 타르, 녹은 은 등을 눈이나 배같은 신체 부위에 떨어뜨리는 데 사용됐다. 눈에 녹은 은이 떨어지면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면서 사망에까지 이르렀다. 


4. 놋쇠 황소(The Brazen Bull)

[sixpenceee.com]
 
시칠리안 황소로도 불리는 놋쇠 황소는 시칠리아에 있었던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 아크라가스에서 만들어진 고문 기구였다. 황소는 소 울음와 같은 소리를 내면서 피해자의 비명소리를 증폭시키도록 설계됐다. 죄수는 황소의 내부에 갖힌 뒤 황소가 노란색이 될 때까지 불에 달궈졌다. 


5. 이단자 포크(Heretics Fork) 

[failworthy.com]
 
이도교 포크는 양끝에 날카로운 포크가 달린 고문기구다. 이단이나 마법 혐의로 법원의 재판을 받을 때 사용됐다. 포크의 양쪽이 턱과 목에 닿도록 한 후 타이트하게 묶어 피해자가 머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도록 설계됐다. 포크는 통증을 유발했고 머리를 움직이면 목이 관통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피해자는 아주 작은 소리로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


6. 받침대(The Rack)

[allthetoplist.com] 

죄수의 관절을 모두 탈구시키는 형벌이다. 밧줄을 이용해 나무 탁자에 피해자의 사지를 묶은 후 탈구될 때까지 도르레를 돌렸다. 


7. 고문 의자

[atchuup.com]  

고문 의자는 중세에 개발됐으며 1800년대까지 유럽에서 사용됐다. 의자에는 500개에서 1500개의 못이 사방에 박혀 있어 움직이면 못이 살을 관통했다. 어떤 의자는 아래에 열을 가하는 장치가 있어 죄수에 심각한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주로 다른 사람이 이 의자로 고문당하는 모습을 보게한 후 피해자의 자백을 받아내는데 사용됐다.


8. 악어 가위(Crocodile Shears)

[acidcow.com] 

악어 가위는 왕을 암살하려한 자들의 신체를 절단하는 데 사용됐다. 빨갛게 변할 때까지 불에 달군 후 죄수의 신체를 내려눌렀다. 


9. 브레이킹 휠(The Breaking Wheel)

[answers.com] 
 
브레이킹 휠은 수레바퀴에 죄수를 묶고 돌리면서 망치로 내려쳐 뼈를 박살내는 형벌이었다. 이 바퀴는 높은 곳에 매달려 있어 새들이 죄수의 살점을 먹기위해 달려들기도 했다. 뼈가 부서진 이후에도 목숨은 쉽게 끊어지지 않아 죄수는 죽을 때까지 바퀴에 며칠간 매달려 있어야했다. 


10. 스페인 당나귀(Spanish Donkey) 

[historyrundown.com] 

스페인 당나귀는 스페인 종교재판 당시에 사용된 고문기구였다. 피해자는 모서리가 뾰족한 나무 당나귀에 알몸으로 걸터 앉아야 했다. 나무에는 쐐기가 달려있었다. 고문자는 피해자의 몸이 뾰족한 부분에 의해 잘릴 때까지 발에 무게를 달았다. 


11. 톱 

[allthetoplist.com] 

톱 고문은 죄수를 거꾸로 매단 후 몸이 반절로 잘릴 때까지 톱으로 써는 끔찍한 형벌이었다. 고대 로마 3대 황제 칼리굴라 즉위 당시 행해졌다. 대부분의 경우 고통을 최대한으로 느끼게 하기 위해 복부까지만 잘랐다고 한다. 


12. 쥐 

[welikeviral.com] 

배에 쥐가 올라가 있는 것도 끔찍하지만 쥐가 자신의 배를 파는 모습을 보는 것은 더욱 끔찍할 것 같다. 중세시대에 고문자들은 상자에 쥐를 가둔 후 열을 가해 쥐가 고통을 느끼도록 했다. 쥐는 열을 피하기 위해 죄수의 배를 파헤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