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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후기이유식-닭고기표고버섯달걀진밥

김노섭-열린문 2013. 12. 1. 23:43

후기이유식 / 닭고기표고버섯달걀진밥 / 이유식후기

꼬마대장이유식은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14개월이지만 아직도 진밥/된밥 ing~

밥만 따로 먹이기도 하고 주먹밥도 먹여 봤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고 다 뱉어 버리더라구요~

분명 이유식중기부터는 주먹밥을 먹어도 되는데 말이져~

할 수 없이 간간히 민수대장 밥 먹을때 조금씩 시도를 해보고

꼬마대장은 진밥형태로 계속 만들어 주고 있어요~

그래도 요즘엔 민수대장 반찬 중에서 빈대떡이나 동그랑땡은

쬐끔씩 떼어 주면 먹긴 먹더라구요~

영양제나 사탕은 오독오독 깨물어 잘 먹으면서

밥은 왜 씹길 싫어하는지 모르겠네요~~^^*

배고프면 다~먹겠져??ㅋㅋㅋ

오늘 꼬마대장 밥은 닭고기표고버섯달걀진밥!!

이름이 참 길져~ㅋㅋ

이름만 요란하지 사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총 출동한거랍니당~^^

이유식책만 들여다 보고 하는건 정말 한계가 있으니

이젠 거의 제 맘대로 이유식이 되어 버리고 있어요~

민수대장때는 이유식할때마다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둘째 꼬마대장때는 거의 고민없이 만들고 있어요~

다~경험에서 나온 노하우 때문이겠져~~

노하우도 노하우지만 제가 만들어 주는 이유식을 별다른 거부감없이

먹어 주는 꼬마대장 덕분이겠죵~~

오늘도 꼬마대장이 골고루 잘 먹어 주길 바라며 닭고기표고버섯진밥~~

만들어 보겠습니당!!

 

 

 

* 재료 *

 

닭가슴살,표고버섯,양파,양배추,달걀,육수(or 물)

 

 

* 조리시간 *

 

20분소요

(말린표고버섯 이용시 불리는 시간 제외)

 

이유식초기/중기 까지만 양을 체크 하시고,

후기부터는 거의 눈대중으로 양을 정해도 충분하세요~

정해진 그람수나 양대로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양을 기재하지는 않았어여~^^

 

 

말린 표고버섯이 더 좋다기에 시작하기

30~40분 전부터  물에 불려놨어요~

 

 

 

닭가슴살은 끓는 물에 데쳐 잘게 다져 주세요~

 

 

 

 

 

양파,양배추,불린표고버섯은 잘게 다져주세요~
표고버섯은 특히 신경써서 다져 주세요~

 

 

달걀 노른자만 준비됐어요~

무의식중에 흰자를 버려 버렸답니당....ㅠㅠ

꼬마대장은 흰자도 먹는데 말이져~

 

 

만들어 놓은 육수가 있으면 육수를 넣어 주시구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물을 넣어 주셔도 되요~

육수물에 잘게 다진 재료들과 밥을 넣고 끓여 주세요~

처음엔 센불에서 끓여 주시고 끓은 후엔 불을 줄여 약한불에서

밥이 퍼질때까지 잘~저어 주시면서 익혀 주세요...

 

 

 

 

마지막단계에서 달걀물을 넣어 주세요~

 

 

 

골고루 잘 섞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그럼 완성이에용~~~!!

 

 

꼬마대장은 보이는 그릇으로 가득 담아야 한끼인데

조금 모자라게 3그릇이 나왔어요~^^

보시다시피 내 맘대로 이유식이다 보니

 양이나 재료...그때 그때 다르답니당~ㅋㅋㅋ

꼬마대장 입맛에 맛게 아주 푹푹 익혀 진밥을

만들었으니 오늘도 잘 먹어주겠졍~^^!!

 

 

http://blog.naver.com/hanami75/110168992186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Fun엔Caf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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