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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KT 인터넷 접속 PC 대수 제한 해결방법3 - 완결

김노섭-열린문 2012. 5. 17. 15:31

KT 인터넷 접속 PC 대수 제한 해결방법3 - 완결

1~2편에 소개된 해결법이 일부의 경우에만 적용되는 등 완벽하지 않아 3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해결법에 앞서 KT의 공유기 검출이란 시스템의 구동방법과 능력을 살펴 보도록 하고,
해결책으로 공유기 종류에 상관없이 접속대수 제한을 차단시키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 합니다.

본글은 MS윈도우 XP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을 배경으로 하여 쓰여 졌습니다만,
윈도우7 이나 다른 환경의 경우에도 부분 응용 하실 수 있습니다.


[1]. 공유기 검출 특허란 무엇인가?
알려진 바는 공유기 검출 어쩌고 라는 단어로 불리어 지는데 실제는 공유기와는 무관하다.
KT에서 설치해준 모뎀에 접속되어 있는 피시의 대수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모뎀과 피시 중간에 공유기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접속된 피시의 대수를 파악하고 있다.

아래 사진에서 언급하는 '인터넷 접속 PC 대수 제한' 이라는 경고문의 내용 그대로인 것이다.


        (한번 저 경고창을 받게 되면 다른컴을 꺼도  접속 PC 변경 을 클릭해야만 접속이 이루어 진다.)

즉, 공유기를 사용하지 않고 모뎀 → 허브 → 다수의 피시 연결의 구성 시에도 위의 경고메세지를 받게
되므로, 정확한 표현을 하자면 공유검출 특허라고 할까?
따라서 2편에서 언급된 공유기-브릿지모드로 설정하여도 할당받은 IP주소 영역에 따라서 경고창이 나타
난다. (이부분은 아래 해결방법에서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합니다.)

인터넷 가입자가 몇대의 피시를 사용하는가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재 KT가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지능적인 방법으로 이미 알려진 수준의 해결책으론 통하지가 않는다.

KT는 현재 2대의 PC까지는 허용하고 3번째 연결된 PC부터는 접속을 차단하는데, 문제는 특허까지 받았
다는 이 검증방법이 한,두대의 PC만 사용하더라도 인터넷 속도저하를 가져와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으로 민감한 사용자라면 접속창이 좀 굼뜨게 열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속도저하 관련글모음 (날짜가 좀 지난 글은 현재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음)
1. KT의 편의주의 때문에 인터넷이 느리다
2.
알고 보니 IE가 느린 이유가 따로 있었다
3.
공유기 강제체크! 하는 이노무 쉐키들

플래시를 이용하는 이 검사기법은 파일을 다운받는 등의 작업시는 속도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치만,
웹사이트 접속시 페이지 로딩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먼가 걸리는 듯한 느낌의 지연이 발생한다.
컴퓨터를 켜고(충분한 부팅이 된 후) 익스플로러를 처음 가동 시켜보면 그 증상이 확연히 드러난다.

KT에서 사용하는 검출방법은 플래시 기능을 이용하며, 현재 수시로 행해지며 주로 평일 주간에 가동
하고 심야 시간대는 가동을 멈추고 있다.


익스플로러 사용자만 차단
익스 6, 8, 9 버전에서 차단되는 것을 확인했는데, 다른 웹브라우저(구글 크롬, 모질라 등) 에서는 차단
되지 않는다. (익스플로러7은 사용중인 컴퓨가 없어서 확인을 못함)
또한, 익스플로러의 일부 기능(TCP 80번 포트)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증권, 게임등등)에서 부분 제약이 발
생할 수 있다.


정리하면
일단 여기까지 정리를 하고 넘어가자.
1, KT에서 사용하는 공유검출 방법은 플래시 기능을 이용한다.
   (플래시 기능을 꺼 버리면 먹통이 된다)
2. 무선랜 접속은 제한을 받지 않는다. (유선랜만 제한함)
3. TCP 80번 포트만 제한받는다.
4. 공유기를 사용하지 않는(컴1대만 사용해도) 사용자도 속도저하의 불편이 있다.
5. IE(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영향을 받고 다른 웹 브라우저는 지장이 없다.
6. 추가기능없음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간편사용자)
7. 2대 까지는 연결을 허용하나 3번째 피시부터는 웹서핑이 차단된다.

공유기를 브릿지모드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공유기 대신 허브를 넣어 피시마다 다른 IP를 할당받게 하여도
동일IP대역(게이트웨이 주소가 동일한 경우)에선 2대의 피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아이피 대역이 크게 다를 경우(게이트웨이 주소가 다른 경우)엔 2대의 제한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유동IP
인 가정용 회선을 마치 고정IP 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숙련자가 아니고는 권장할 수가 없기에 해결
책으로 제시하기엔, 현실적이지 못하다.
(공유기대신 허브를 이용한다는 위에 글을 이해 못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예전엔 허용되지 않는 방법이
 었으니...  요즘은 인터넷 회선에 따라 지원되는 경우가 많다.)



[2]. 해결책은?

1. 웹 브라우저를 바꾼다 (구글 크롬플러스 추천)
조금 불편한점은 있지만 적극 권장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을 택하더라도 함께 이용하라.)
본 까페 자료실에서 설치버전과 무설치 버전 둘 중 하나를 다운받아 이용한다.   ☞까페자료실가기
장점은 익스플로러의 답답함에서 해방(웹서핑이 빠르다)도 되고 KT의 전략에 차질을 준다.
(IE사용자가 줄게 되면 MS에서 KT를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아예 공유 검출 서버의  IE접근을 막는 업데
 이트를?...)
단점은 인터넷 뱅킹과 인터넷 상거래, 증권거래등 일부 서비스가 순조롭지 못하다.
크롬플러스는 IE모드란 메뉴가 있어 이것을 이용하면 익스플로러에서만 지원되는 인터넷 뱅킹, 증권등 모
든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IE모드를 켜는 순간 KT의 접속제한을 받게 된다.
그러나 연결된 모든 피시가 동시에 은행거래나 증권거래등을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2.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다른 웹 브라우저 인 것처럼 속인다.
웹브라우저를 바꾸지 않고 공유제한을 피하고자 한다면 MS 익스플로러를 다른 웹 브라우저 인양 위장하는
방법이 있다.
여러 위장술이 있겠으나 여기서는 레지스트리를 살짝 변경 시켜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강테크닉 회원님께서 본까페 자료실에 올려놓은 브라우저-버철체인지.REG파일이 바로 그것이다.
XP용과 윈도우7용 두가지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까페자료실가기
단한번 설치 과정(1초)만 거치면 평상시와 다름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필자는 위의 1번처방과 함
께 병행하기를 권한다.
병행의 이유는
1. MS의 독주를 막고 (독점보다는 분배의 이득이 크다)
2. 네이버의 독주를 막고 (뛰어난 검색과 광고가 적은 구글을 키우자)
3. KT의 무리한 시도를 빨리 끝낼 수 있다.
4. 행여 2번의 방법이 막히더라도 임시 우회로를 미리 확보하는 예방차원.
5. 아주 드물 게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 종류를 확인하는 똑똑한 사이트에 접속시 가상의 브라우저 정보를
    액면대로 받아들여 접속한 사이트가 끙끙 거릴 수도 있기 때문에 1, 2번 두가지를 다하자.



이상 KT의 공유 검출의 증상과 해결에 관해 살펴 보았습니다.
특허까지 받았다는 검출시스템을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피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계실겁니다.
그렇습니다. KT에서 계속 추가 대응을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도 없고,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해
결책이라고 장담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지능화된 공유 검출방법을 시도하기에는 KT의 부담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현재 검출시스템에서 제기된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지식인에 의해 더 나은 해결책이 계속 등장할 수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필자의 생각으론 KT가 마음만 먹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웹 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공유검출을 할 수있
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어느 정도선까지만 실행되겠지요......
혹, 오류가 있는 부분은 지적해 주시구요, 즐거운 웹서핑 되시길 바랍니다.


추심 : 본글 1~2편에서 다룬 부족한 내용으로 말미암아 공연한 노가다를 하셨던 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
         다.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라구요, 연관자료를 자료실에 넣어두어 회원가입을 하셔야 되는 번거로움
         이 있더라도 가입해주시면 한국도메인과 컴퓨터에 관한 좋은 소식을 짬짬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외화낭비 줄여주는 국산도메인 쩜한국을 널리 알려주세요. (영문도메인은 로열티로 외화유출) 


 


 



 

출처 : 한국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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